서브비쥬얼
시작의 문을 열어주다
시작의 문을 열어주다
비섬의 시선으로 쓴 광고, 홈페이지 제작 이야기.
Book by beSOME.
Written by. SJ
스타트업(start-up).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처음 사용하면서 '신생 창업기업'을 뜻하게 된 이 단어는, 그 자체로도 신선한 느낌을 주는 듯 합니다. 세상에는 이미 수많은 스타트업이 있고, 지금도 자신들만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세상밖으로 펼치길 원하는 미래의 창업가들이 많을 텐데요.
끊임없이 나오는 새로운 아이디어들도 등장할 자리가 충분히 마련되어야 빛을 발하는 법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더라도 실행에 앞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되기도 할텐데요.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매력을 어필하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닙니다. 매력적인 상품과 기술을 갖고 있는데, 꽁꽁 숨겨두기만 할 필요가 있을까요? 세상에 보여주지 않으면 그 누구도 먼저 알아줄 수 없습니다.
광고가 바로 그러한 매력을 보여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광고의 핵심은 그 상품만의 매력을 전달하고, 나아가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서는 제대로 기업의 얼굴을 보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얼굴을 보이고 사람들이 알아줄수록 그 매력은 발전할 계기를 마련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호기심을 쌓아 올리면 '인지도'가 된다.
이미 이름이 널리 알려진 대기업들도 버스 광고는 놓지 않는다는 것을 이전 포스트에서 다룬 적이 있습니다. 여전히 그들은 자신들만의 리그 안에서도 끊임없이 경쟁하고 있는데요. 단 1%라도 뒤쳐진다면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잊혀지기 쉬워진다고 생각하기에 광고와 멀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오프라인 광고 매체들은 우리 곁에서 멀리 있지 않습니다. 지하철, 버스, 전광판 광고 매체 모두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빈 자리를 찾기 힘들 만큼 수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매체에 자신들의 광고가 집행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모바일 기기와도 뗄래야 뗄 수 없는 시대가 되었으니 온라인 광고만 해도 충분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는데요.
지금이 비대면 시대이기는 하지만 온라인 활동만 지속한다면 인지도를 유지하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을 것입니다. 홍보를 할 때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으면서 유입을 유도하는 데는 어디선가 들어봤던 것 같은, 지나가면서 본 것 같은 느낌이 의외로 크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오프라인 광고들은 우리가 의식하지 않아도, 일부러 보려고 하지 않아도 먼저 얼굴을 내밀고 있기 때문에 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연적으로 다수에게 노출되는 횟수가 많아지니 홍보 효과도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모바일 기기를 넘어 발길이 닿는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광고 매체들은 주위를 둘러보면 쉽게 볼 수 있기에, 여태껏 광고를 크게 고려하지 않았다면 와닿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획기적인 생각들이 뭉쳐 탄생한 기업의 이름을 많은 이들의 눈에 심고, 기억 속의 한 부분에 입력시키는 것은 생각만큼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기업 측에서도 홍보 효과를 발판으로 삼아, 기업을 더 성장시킬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걸 보면 광고가 그 시작을 함께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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